김태균 9회 천금 같은 결승 2루타…한화 벼랑 끝서 기사회생

입력 2018-10-22 22:17  

김태균 9회 천금 같은 결승 2루타…한화 벼랑 끝서 기사회생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이대호 기자 = 벼랑 끝에 섰던 한화 이글스가 9회 극적으로 기사회생했다.
한화는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서 3-3으로 맞선 9회초 1사 1루에서 터진 베테랑 김태균의 우중간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4-3으로 이겼다.
대전 홈에서 준PO 1∼2차전을 모두 내줘 11년 만에 맞이한 '가을 야구'를 접어야 할 위기에 놓였던 한화는 1승 2패를 거둬 시리즈를 4차전으로 몰고 갔다.
한화가 포스트시즌에서 승리를 거둔 건 2007년 10월 12일 삼성 라이온즈와 치른 준PO 3차전 이래 햇수로는 만 11년 10일, 날짜로는 4천28일 만이다.
당시 송진우가 구원승을, 구대성이 세이브를 따냈다.
5번 지명 타자로 출전한 김태균은 2회에도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쳐 2점을 먼저 얻는데 징검다리를 놓는 등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과 타점 1개씩을 올렸다.
김태균은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양 팀의 4차전은 23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cany9900@yna.co.kr, jiks79@yna.co.kr,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