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는 22일 홍콩 케리 호텔에서 개막한 '퀄컴 4G/5G 서밋(Qualcomm 4G/5G Summit)'에 참여해 글로벌 사업자들과 5G 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제조업체 퀄컴이 주관하는 행사다. KT는 올해 메인 패널 토론에 초청받아 퀄컴, 에릭슨 등 글로벌 5G 사업자들과 5G 활용사례(Use case)와 상용화를 주제로 토론했다.
KT는 5G가 통신뿐 아니라 모듈, 칩세트, 장비 제조사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다양한 산업군에 5G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해 파트너 간 긴밀한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KT 5G사업본부장 이용규 상무는 "KT는 5G 생태계 조성과 B2B(기업용) 사업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사업자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며 "향후 신규 기술을 통해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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