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28일 오후 9시 40분부터 65분간 홈쇼핑 채널 CJ오쇼핑을 통해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를 구매하려는 사람은 CJ오쇼핑 방송에서 구입 신청을 하면 방송 후 르노삼성차의 해피콜을 통해 상담하고 구입을 결정하면 된다.
고객들은 해피콜과 지역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전기차 보조금, 서류 접수 등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전기차 구입 절차 전반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르노 트위지는 1∼2인승 초소형 전기차로, 1회 충전으로 최대 80㎞를 달릴 수 있다. 복잡한 도심에서 좁은 길을 달리기 좋고, 일반 자동차 1대의 주차공간에 3대까지 주차할 수 있어 주차 부담이 적다.
가격은 인텐스 트림(2인승)이 1천500만원, 카고 트림(1인승 및 트렁크)이 1천550만원이지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 450만∼9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2인승 모델의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550만∼1천50만원으로 낮아진다.
여기에 CJ오쇼핑 구매 혜택과 10월 프로모션(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 35만원 상당 프리미엄 윈도 옵션 무상제공 등)까지 적용하면 실질적인 부담은 450만원까지 떨어진다고 르노삼성차는 설명했다.
르노삼성차는 23일부터 CJ오쇼핑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방송과 동일한 혜택으로 사전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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