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수출입은행은 호주 시장에서 5억 호주달러(미화 3억5천만달러 상당) 규모의 채권(캥거루본드)을 5년 만기로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발행금리는 3개월물 BBSW(Bank Bill Swap Rate·호주 채권시장 기준금리)에 0.95%포인트를 가산한 것으로, 한국계 기관의 캥거루본드 중 역대 최저 가산금리라고 수출입은행은 설명했다.
수출입은행은 "2012년 호주 채권시장에 진출하고 나서 7년간 해마다 캥거루본드 발행에 성공한 아시아계 기관은 수출입은행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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