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오는 27∼28일 이틀간 2018 동계올림픽 알파인 경기장에서 가을음악회, 향토 음식 축제, 웰니스 페스티벌 등 '가리왕산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윤수일 밴드, 이상은, 이장희 등 인기 가수들이 펼치는 가을음악회는 2018 동계올림픽의 환희와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다.
행사 기간 알파인센터에서는 감자옹심이, 메밀 국죽, 곤드레 주먹밥, 더덕 튀김 등을 맛볼 수 있는 향토 음식 축제가 마련된다.
웰니스 페스티벌은 가리왕산의 아름다운 청정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명상, 사색, 숲 치유, 호흡법 등으로 진행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추억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알파인 경기장을 동계올림픽 유산으로 존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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