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2018 진로·직업체험박람회'가 24일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전문가를 만드는 힘 전문대학'이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전국 42개 전문대학이 참여했다.
행사장은 자율체험관, 직업별 특별체험관, 진로상담관 등으로 꾸며져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자율체험관은 인테리어 디자인(설계디자인 분야), 승강기 엔지니어링(응용공학 분야), 슈퍼카 탑승(자동차 분야), 제과제빵(조리 분야) 등 9개 분야 59개 콘텐츠를 선보였다.
직업별 특별체험관에서는 양식 조리와 드론 조정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진로상담관에서는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사와 한국교육심리학회 관계자들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과 적성검사를 진행했다.
이기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초·중·고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일반인은 전문대학 직업교육의 필요성을 깨닫는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로·직업체험박람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http://careerfair.kcce.or.kr)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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