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농협전남지역본부는 24일 소회의실에서 전남지방경찰청과 '안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지역 범죄예방 인프라 확대, 노인 교통·안전사고 및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제2회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추진 등 농촌을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농촌지역 초고령화로 인해 고령의 치매 노인 실종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배회감지기(GPS) 지원사업에 협력하고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 등 양 기관의 물적·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박태선 본부장은 "전남지방경찰청과 농협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이 많다"며 "다양한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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