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랭코프, 150㎞ 위력투…일본 라쿠텐 상대 3⅔이닝 무실점

입력 2018-10-24 15:48  

후랭코프, 150㎞ 위력투…일본 라쿠텐 상대 3⅔이닝 무실점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시리즈 등판을 준비하는 세스 후랭코프(30·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를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후랭코프는 24일 일본 미야자키 선마린구장에서 열린 2018 미야자키 피닉스 교육리그 라쿠텐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⅔이닝 동안 2안타 1볼넷을 내주고 무실점했다. 공 60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시속 150㎞를 찍었다.
후랭코프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18승(3패 평균자책점 3.74)을 거둬 다승 1위에 올랐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해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두산은 조쉬 린드블럼과 후랭코프, 원투펀치를 활용해 기선을 제압하겠다는 복안이다. 린드블럼이 23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3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후랭코프도 빼어난 투구를 해 김태형 두산 감독의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
두산은 후랭코프에 이어 강동연(2⅓이닝 무실점), 윤수호(1이닝 무실점), 박치국(1이닝 1실점), 함덕주(1이닝 무실점)가 등판해 라쿠텐 타선과 맞섰다.
두산은 라쿠텐에 6-1로 승리했다.
박건우는 0-0이던 2회말 2사 1루에서 우중월 2루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그는 4회 2사 2루에서도 좌전 적시타를 쳤다.
김재호는 5회 1사 2루에서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렸고, 오재일도 5회 2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두산은 25일 사이토구장에서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맞붙는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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