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관광주간을 맞은 다음 달 3일까지 주요 관광지 할인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
이 기간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지역 주요 관광지·숙박·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을 무료 혹은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땅끝전망대·우수영관광지·고산 윤선도유적지·우항리공룡화석지·두륜미로파크 등 주요 관광지 이용 요금은 20∼30%를 할인한다.
서예·미술·길거리 공연 등의 문화예술행사를 해남읍 곳곳에서 선보인다.
다음 달 3일에는 송지면 달마산에서 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24일 "관광객에게 힐링시티 해남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관광수요를 증가시키고자 할인 행사 등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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