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LG하우시스[108670]는 지인(Z:IN) 벽지제품 4종이 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주는 환경성적표지(EPD) 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물발자국 인증은 제품 생산·사용 전 과정에서 취수·배출수의 수질 및 소모된 물의 양과 관련, 수자원에 미치는 환경영향을 정량화해 제품에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에 물발자국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지인 벽지 ▲ 지아패브릭 ▲ 베스띠 ▲ 테라피 ▲ 스타일 등 4종이다.
LG하우시스는 "벽지제품이 물발자국 인증을 받은 건 LG하우시스가 건축자재 업계 최초"라고 소개했다.
이번에 물발자국 인증을 받음으로써 이들 4종 벽지제품은 자원발자국·탄소발자국·오존층영향·산성비·부영양화·광화학적 스모그 등 환경성적표지의 7개 환경영향 범주에서 모두 정부의 인증을 받게 됐다.
건축물에 환경성적표지를 획득한 자재를 적용하면 녹색건축인증(G-SEED) 평가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들 벽지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LG하우시스는 기대했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고객의 건강은 물론 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한 친환경 프리미엄 제품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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