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전북 남원시 산내면의 지리산 뱀사골 단풍이 절정을 앞두며 등산객의 발길을 잡아끌고 있다.
뱀사골은 약 9km에 이르는 계곡의 기암괴석과 맑은 물,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아름다운 단풍이 어우러지며 절경을 빚어내는 국내 최고의 단풍 명승지다.
현재 전체의 70%가량이 물든 상태며 이번 주말을 전후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8일에는 단풍축제가 열린다. (글 = 백도인 기자, 사진 = 남원시 제공)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