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대전 보문산 공원에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이 25일 문을 열었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허태정 시장, 설동호 교육감, 이은권 의원, 박종호 산림청 차장, 박용갑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문화체험장 개장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목재문화체험장은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5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2016년 5월 착공한 사업이다.
전시실, 목재체험실, 영상실, 숲 향기방, 목공 장비실,나무상상 놀이터, 강당, 야외쉼터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춘 도시권 최초의 도심 속 목재체험장으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장은 앞으로 각급 학교, 유치원협회, 어린이집연합회, 목공 관련 단체 등과 협력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의 정착과 목재문화진흥을 위해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