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사업화를 지원하려고 경남테크노파크에 '중소기업 R&D 사업화 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기업 중심 원스톱 지원체계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센터는 정부 공모 R&D 과제기획·컨설팅, 기술이전·기술거래 발굴, 기술사업화 지원 등 역할을 맡는다.
도는 이날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기술이전을 위한 '2018년 경남 기술거래장터'도 열었다.
대학과 출연연구소 등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해 올해 6회째 열린 이번 기술거래장터에서는 모두 9개 기관의 1천98개 보유기술을 선보였다.
천성봉 도 미래산업국장은 "중소기업 R&D 사업화 지원센터 개소로 제조업 혁신과 중소기업 구조 고도화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기계산업 ICT·SW 융합개발 사업 추진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는 지역 고용·산업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기계산업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 융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계산업에 ICT·SW 기술 접목으로 제품·부품기기, 제조서비스 등을 혁신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기계산업 융합 생태계 조성, SW 스타트업 기업 또는 중소기업의 융합 제품개발, 현장 맞춤형 SW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기계산업 업체(수요기업)와 컨소시엄을 이룬 도내 ICT·SW 기업을 심사하고 지원과제에 따라 SW 중소기업은 최대 2억4천만원 이내, SW 스타트업기업은 최대 8천만원 내에서 융합 제품 개발비를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지능기계, 스마트부품, 제조혁신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ntp.or.kr)에서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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