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도봉구 평화문화진지 개관 1주년을 맞아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 '다락다락'(多樂多樂)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평화문화진지'는 지난해 10월 31일 도봉산역 인근 옛 '대전차방호시설'이 공간재생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이 가능한 문화 창작시설로 재탄생한 공간이다.
이번 1주년 기념축제 '다락다락'은 평화문화진지가 전쟁의 상징에서 평화와 문화의 상징으로 재탄생하기까지 과정을 테마로 영화제, 전시, 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1월 2~4일 열리는 '사계절 연극제-가을'에서는 연극 '페르귄트'가 공연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화문화진지 홈페이지(culturebunk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3494-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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