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2010년 이후 대구와 경북 광업제조업체 수가 연평균 2.4%,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대구 광업제조업 사업체 수는 2만6천885개로 2010년보다 3천548개가 늘었다. 연평균 2.4%씩 증가했다.
업종별로 금속가공(1천301개), 기계장비(527개), 전기장비(269개) 순으로 늘었다.
종사자 수는 2010년 15만5천514명에서 2016년 17만8천582명으로 2만3천68명(연평균 2.3%)이 증가했다.
금속가공 7천493명, 기계장비 3천572명, 자동차 3천167명 순이다.
경북 광업제조업체도 이 기간 1만9천52개에서 2만7천253개로 8천201개(연평균 6.1%)가 늘었다.
자동차(770개), 1차 금속(386개), 화학제품(359개) 순이었고 종사자는 27만4천259명에서 32만5천5명으로 5만746명(연평균 2.9%)이 늘었다.
자동차(1만6천151명), 1차 금속(2천455명), 비금속광물(1천301명)은 증가했고 전자제품은 9천211명이 줄었다.
yi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