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 의창구와 마산회원구를 직접 연결하는 민자도로인 팔용터널이 28일 개통했다.
창원시는 이날 낮 12시부터 팔용터널 차량통행을 허용했다.
팔용터널은 팔용산을 관통하는 구간(2.7㎞)과 접속도로를 포함해 길이 3.97㎞다.
팔용산을 관통해 마산회원구 양덕동 양덕교차로와 의창구 팔용동 평산 교차로를 잇는다.
터널 개통으로 양덕동∼팔용동 차량 운행시간이 현재 14∼15분에서 7∼8분으로 줄었다.
팔용터널은 민자사업이어서 통과 때 통행료를 내야 한다.
이용요금은 소형차 기준 900원, 중형차 1천400원, 대형차 1천800원이다.
개통 후 31일까지는 통행료가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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