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용접·접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 협력을 주도할 대한 용접·접합공업협회가 26일 조선대 서석홀에서 창립총회를 하고 공식 출범했다.
협회는 용접 기자재 산업, IT·전자·건설·자동차·조선 등 생산업체와 유대를 강화해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국내외 첨단 기술 동향과 표준 등을 간행물을 통해 정기적으로 보급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긴 조선대 용접·접합과학공학과와 연계해 전문 인력도 양성한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방한서 조선대 용접·접합과학공학과 특임교수는 "용접·접합 산업은 기반 산업인데도 불구하고 정책이나 기술적 전문화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제조업 발전을 위해 제도·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전문협회로서 가교 구실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