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29일 글로벌 광고 전문기업 데이터주와 데이터 기반 광고사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우선 프로그래매틱(Programmatic) 온라인 광고 판매에 협력키로 했다. 프로그래매틱 광고는 데이터를 수집해 인터넷 이용자가 관심을 보일 만한 광고를 보여주는 기법을 뜻한다.
산드로 카탄자로 데이터주 CIO는 "SK브로드밴드와 데이터주가 보유하고 있는 광고 판매 기술의 만남은 IPTV 광고시장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광고뿐 아니라 미디어 전반 영역으로 데이터 활용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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