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도시철도를 운영·관리하는 공기업인 부산교통공사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최고 153대 1을 나타냈다.
부산교통공사는 201명을 뽑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역대 최다인 1만874명이 지원해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직군은 일반(공개경쟁)전형 운영직이다.
36명을 뽑는데 5천508명이 지원해 1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44명을 뽑는 신입사원 공채에는 9천964명이 몰려 평균 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의 경우 16명을 채용하는 장애인 전형에 104명이, 3명을 뽑는 전산 전형에는 158명이 지원했다.
도시철도 운전면허 소지자를 선발하는 운전면허 전형은 38명 채용에 648명이 지원, 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공사는 11월 18일 필기시험, 11월 30일에 인성검사를 한다.
12월 10일부터 12월 13일까지 면접시험을 진행한 후 12월 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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