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지역 대표 관광지인 남이섬에서 '김장하는 날' 체험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남이섬 김장하는 날 행사는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다.
한국 전통 김장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남이섬을 찾는 외국인의 연례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김치 담그기 체험과 함께 판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또 남이섬 내에서 직접 재배한 '삼척 쌀' 탈곡행사와 떡메치기, 사물놀이 공연 등도 마련된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배추김치 3kg 2만1천원, 총각김치 1kg 1만원, 고들빼기 1kg 1만5천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남이섬 김장하는 날 문의와 예약은 남이섬 호텔정관루(☎ 031-580-8000)와 홈페이지(namihotel@naminara.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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