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11월3일 오전 11시부터 아동참여정책박람회 '전지적 아동시점'을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개최하는 아동참여 정책박람회는 '아동의 관점에서 바라본 권리', '아동을 행복하게 하는 정책'을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 기획과 홍보를 위해 모집된 아동청소년기획단 '굿메이트'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아동이 직접 아동권리 관련 정책을 두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서울시 아동·청소년 권리증진을 위한 랩 경연대회 '쇼미더권리'가 진행된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5팀 아동들이 아동권리와 관련된 자작랩을 선보인다.
이외에 래퍼 비지, 그룹 바이칼의 멤버 호찬, 엠넷 '고등래퍼' 참가자 신상호 군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 18개 자치구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들이 주최하는 체험 부스 '아동권리 퀴즈', '인권등불 만들기 체험', 'VR 체험', '3D프린터 체험' 등이 운영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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