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신선미 기자 =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2.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748억원으로 0.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4억원으로 23.1% 감소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천673억원으로 1.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41.2%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발전기금 납부와 신사업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기준 방송가입자는 총 432만명으로 2분기 대비 2만6천명 감소했다. 다만 UHD 가입자는 전 분기 대비 5만3천명 증가한 105만8천명이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이달 '30% 요금할인 홈결합' 상품 출시 뒤 인터넷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에는 IP 기반 신규사업 가입자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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