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창녕박물관이 2년간 시설 증축공사를 끝내고 다시 문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창녕군은 2016년 10월 64억원으로 기획전시실과 어린이박물관이 있는 교육관 리모델링·증축공사에 나서 최근 마무리했다.
어린이박물관은 화왕산성 쌓기, 보물지도 완성하기 등 아이들이 놀면서 지역 문화유산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획전시실은 재개관을 기념해 개관 이후 창녕박물관 22년간 기록을 보여주는 자료를 전시한다.
창녕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추고 1996년 개관했다.
창녕박물관에는 창녕 교동·송현동·계성 고분군에서 나온 선사시대 유물과 고려·조선 시대 도기, 질그릇, 보부상 유물 등 3천여 점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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