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가 30일 성산구 상남동에 오색 조명으로 장식한 빛 거리를 점등했다.
상남동 상남전통시장 사거리부터 분수광장 일대 도로 200m에 걸쳐 빛 터널이 생겼다.
도로를 따라 설치한 터널형 구조물에 달린 LED 전구 수만 개가 일제히 알록달록 빛을 밝혔다.
창원시는 연말연시, 겨울 분위기가 나도록 눈꽃,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으로 조명을 설치했다.
분수광장 나무와 시설물에는 전구가 달린 줄을 감아 빛이 나도록 했다.
상남동 빛 거리는 내년 2월까지 밤거리를 밝힌다.
의창구 용호동 가로수길 카페거리는 다음 달 중순께 경관조명을 켠다.
마산합포구 창동·오동동 일대 빛 거리는 지난 24일부터 점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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