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18 남도음식거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바지락과 키조개를 특화한 거리를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장흥군은 안양면 수문리 일대에 도비 5억원, 군비 5억원 등 10억원을 들여 내년 11월에 바지락과 키조개를 재료로 만든 음식 특화거리를 열기로 했다.
바지락 회무침과 키조개구이, 키조개 전, 키조개 탕수육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바지락과 키조개가 토요시장의 장흥한우삼합에 이어 장흥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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