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하정우와 이선균이 호흡을 맞춘 영화 'PMC:더 벙커'가 12월 관객과 만난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이 작품은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받아 DMZ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된 뒤 닥터 윤지의(이선균)과 함께 작전을 펼치는 내용의 전투 액션이다.
하정우는 거액이 걸린 프로젝트를 처리하던 중 비밀벙커에서 작전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 에이헵 역할을 맡았다. 이선균은 엘리트 의사로, 의문의 조직에 납치당한 뒤 위기에 직면하는 윤지의를 연기했다.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이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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