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혼성 릴레이 철인 3종 경기가 다음달 3∼4일 전남 장흥 탐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군체육회 육상연맹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릴레이 철인 3종 경기는 종종 열리지만 남녀가 함께 팀을 꾸려 실력을 겨루는 혼성 릴레이는 국내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철인 3종 경기는 수영과 사이클, 달리기 세 종목을 쉬지 않고 연달아 치르는 경기로 강한 체력과 인내력이 필요하다.
혼성 릴레이 3종 경기는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나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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