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연합뉴스) 의왕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 의왕 갈미한글공원에서 '11월 두발로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갈미한글공원을 출발해 모락산 둘레길 일부 구간을 지나 다시 갈미한글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1시간가량 걷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친환경 화장품·종이 자동차 만들기, 천연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수원시의회 의원봉사단 발대식 개최
(수원=연합뉴스) 수원시의회는 31일 시의회에서 37명 전체 시의원으로 구성된 '수원시의회 봉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의원봉사단은 임기 4년 동안 의원으로서의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높이고 봉사와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분기별로 또는 재난이 발생했을 때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봉사단장은 조명자 의장이 선출됐다.
조 의장은 "수원시의회 의원 모두는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바람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면서 "따뜻한 사회,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가꾸어 사람 중심의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이행 환경부장관상
(수원=연합뉴스) 수원시는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우수기관)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우수기관 선정은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연속 세 번째다.
수원시는 공공청사에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고효율 기기와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친환경 녹색건축물을 지속해서 늘리는 등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지난해 수원시는 온실가스 기준배출량 대비 39%를 감축해 국가목표(24% 감축)보다 13%포인트 더 감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감축률이었다.
시상식에 참석한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011년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우리 시는 자발적으로 도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면서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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