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서 '누구나집' 프로젝트 출범식

입력 2018-10-31 17:32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서 '누구나집' 프로젝트 출범식
집값 10%만 있으면 입주…2021년까지 미단시티에 1천96가구 공급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집값의 10%만 있으면 입주가 가능한 '누구나집 3.0' 사업 출범식이 31일 오후 3시 인천시 중구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누구나집 사업을 처음으로 제안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과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누구나집 사업 주관사인 시너지시티㈜에 따르면 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가입한 개인이 아파트 최초 공급가의 10%만 내면 입주가 가능하다.
집값의 나머지 90% 중 15%는 사업 주체와 참여자들이 출자형태로 부담하고, 나머지 75%는 주택도시기금 대출과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으로 충당된다.
거주자인 임차인은 8년 후 최초 공급가로 주택을 구매해 소유권을 가질 수 있고 원할 때까지 평생 임대로 살 수도 있다.
누구나집은 사회적 협동조합형 민간 임대주택으로, 송영길 의원이 2010∼2014년 인천시장 재직 시절 제안한 주거정책에 기반해 추진됐다.
영종도 미단시티에서는 2021년까지 A8블록에 전용면적 84㎡ 규모의 아파트 1천96가구가 '누구나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