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우리나라의 유일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현역 위원인 유승민 선수위원이 이끄는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ISF)'가 31일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외교의 현주소와 비전'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열었다.
유 위원은 ISF의 재단 이사장이다.
홍석만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변진형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부사장, IOC 본부에서 근무 중인 올림픽대회부 김세화 매니저, 세계반도핑기구(WADA) 소속 이강은 교육 매니저 등 국제스포츠 단체에서 일하는 우리나라 실무자들은 현장에서 본 대한민국 국제스포츠 현주소와 자신의 경험을 참석자와 공유했다.
ISF는 스포츠 국제협력을 도모해 국제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재단법인이다.
IOC,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종목별 국제연맹(IFs) 등 국제스포츠 기구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제스포츠 정보와 지식을 국내 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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