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2일 부산진소방서 통합 새 청사에서 문을 연다.
부산시는 새로 지어진 부산진소방서 건물에 두 센터를 마련하고 2일 오후 2시 개소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두 센터는 그동안 인근에 있는 낡은 파출소 건물을 사용해 왔다.
부산진소방서는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지어졌다. 지하는 주차장, 1∼2층은 부전119안전센터, 3∼5층은 부산진소방서가 들어섰다.
두 센터는 이 건물 6층에 자리 잡았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는 개인상담실, 놀이치료실, 심리검사실, 집단상담실, 1388전화상담실 등 청소년 상담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위기청소년 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하는 일시보호소,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꿈자락'도 마련됐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상담·교육·취업지원, 멘토링 등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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