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어업관리단은 우리 수역에서 망목규격을 위반해 불법 조업하던 중국선적 96t 요영어 등 유망어선 3척을 나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어선은 지난달 30일 신안군 가거도 서쪽 해상에서 조업하면서 정상적인 그물코 규격( 50mm)보다 촘촘한 41∼42mm의 그물로 참조기 등 총 2.9t을 잡은 혐의다.
관리단은 불법 조업에 사용한 불법 어구와 불법포획 어획물 전량을 압류하고 담보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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