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매력 알린 경험 공유해요" KF 공공외교 성과 발표회

"한국 매력 알린 경험 공유해요" KF 공공외교 성과 발표회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 이사장 이시형)은 해외에서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공공외교 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2018 KF 공공외교 성과 발표회'를 오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살림터 2층의 CREA 라운드홀에서 연다.
공공외교 추진기관인 KF는 외국 국민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려는 목적으로 올해 공공외교 프로젝트 8개 팀, 청년공공외교단 9개 팀을 선발해 활동을 지원했고, 청소년 공공외교캠프도 개최했다.
공공외교 프로젝트팀은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동남아 지역을 방문해 우리 문화를 전하고 봉사에도 나섰다. 네팔 지진 피해 아동 교육,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용사 사진전, 말레이시아 장애 아동 미술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한국 청년 및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청년공공외교단은 주한 외국인에게 우리 음식, 역사, 미술, 유학생 생활 지원 등을 주제로 한국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활동 준비과정부터 프로젝트를 마감하기까지 전 과정을 소개한 뒤 1년간의 활약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년 공공외교단 중 가장 우수한 활동을 펼친 팀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KF는 같은 장소에서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제1회 공공외교주간'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 공공외교 사업 전시실을 마련해 활동 결과물도 전시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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