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최신 게임을 국내에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2018 애니메이션x게임 페스티벌'(이하 AGF2018) 조직위원회는 3∼4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게임, 음악 등 다양한 팝 컬처를 소개하는 'AGF 2018'을 개최한다.
애니메이션 방송사인 애니플러스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저팬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일본의 대형 출판사인 '가도카와', 다양한 일본 애니메이션을 방송해 온 'TV 도쿄' 등이 신작을 소개한다.
아울러 다카하시 히로키, 가와스미 아야코 등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성우와 주제곡 가수를 초청해 팬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현재는 일본 애니메이션 중심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향후 국내 애니메이션과 방송, 게임,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우리나라 작품을 소개하는 행사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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