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기상청은 5∼9일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제9회 국제 강수(비·눈 등)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회의에는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6개국의 기상위성 기반 강수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각국 기관의 강수 산출 기법 개발·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술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상청 국가기상위성센터는 다음 달 발사될 천리안위성 2A호를 포함한 위성 프로그램 현황과 계획 등을 소개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국내외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예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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