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다목적 문화공간인 '능곡어울림센터'를 오는 5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시가 236억원을 들여 능곡로 140 일대 9천700여㎡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9천100㎡ 규모로 신축한 능곡어울림센터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능곡어울림센터에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 어린이집, 청소년 문화의집, 보훈회관 등이 입주한다.
수영장, 헬스장 등을 갖춘 체육센터는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정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능곡어울림센터는 다양한 시설을 한곳에 모아 여러 세대가 하나의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만든 문화공간"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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