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미국 투자기업 쿠어스텍코리아가 2일 경북 구미국가산업4단지에 2공장 착공식을 했다.
쿠어스텍코리아는 내년까지 472억원을 투자해 국가산업4단지 내 외국인투자지역에 반도체 장비부품 세라믹을 생산하는 시설을 짓고 12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쿠어스텍코리아는 미국 덴버에 본사를 둔 쿠어스텍이 100% 투자한 기업이다.
2007년 6월 구미 외투지역에 1공장을 지어 반도체 세라믹 가공품을 생산해 연매출액 260억원, 수출액 2천만 달러를 달성했다.
구미 외투지역에는 일본을 비롯한 4개국 20개사가 입주해 3천500여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생산 2조7천314억원, 수출 18억 달러의 실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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