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나래(249위·인천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류저우 여자 서키트대회(총상금 6만 달러)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나래는 4일 중국 광시성 류저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왕야판(83위·중국)에게 0-2(4-6 2-6)로 졌다.
올해 6월 대구에서 열린 서키트 대회(총상금 2만5천 달러) 이후 시즌 두 번째 서키트 대회 정상을 노렸던 한나래는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왕야판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나래는 준우승 랭킹 포인트 48점을 얻어 세계 랭킹 216위 정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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