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미국 해군이 지난 3일 미일공동통합훈련 '킨 소드'(예리한 칼)를 언론에 공개했다.
4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훈련은 일본 시코쿠(四國) 지역 먼바다인 태평양에서 실시됐다.
공개된 훈련은 미 해군의 핵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에서 함재기가 이착륙하는 장면 등이었다.
로널드 레이건 주변 해상에서는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이 항해하면서 미군과 공동으로 잠수함을 탐지하는 훈련도 했다.
이번 훈련 공개는 미일 간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 남·동중국해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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