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에서 중국의 휴양지인 하이난(海南)섬 싼야(三亞)로 향하던 여객기가 유리창 파손 때문에 4일 크라스노야르스크에 비상착륙했다.
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승객 166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이 러시아 여객기는 보잉 737기종으로 안전하게 착륙했다.
현지 언론은 승객들이 대체 항공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유리창 파손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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