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7∼8일 서울 해외취업센터에서 독일 취업 정보 설명회 '저먼 커리어 데이'(German Career Day)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독일 정부 기관인 '해외 전문인력 중개센터'(ZAV)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독일 취업 전략, 직업훈련 제도, 취업 성공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장에서 독일 정보기술(IT) 기업인 '블루 네트웍스'와 '우가'(Wooga)는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할 예정이다.
2015∼2017년 3년 동안 산업인력공단의 해외 취업 지원사업으로 독일에 취업한 사람은 215명으로, 유럽연합(EU) 회원국 취업자 중 70%를 차지한다.
김동만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독일을 비롯해 구직자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에 대해 공신력 있는 정부 기관들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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