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이승신(현대제철)과 장혜진(LH)이 제50회 전국 남녀 양궁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리커브 남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리우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은 5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전훈영(현대백화점)을 세트 승점 6-2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승신은 남자부 결승에서 한우탁(인천계양구청)에 7-3으로 승리했다.
단체전에서는 남자부 청주시청과 여자부 현대백화점이 각각 경희대와 여주시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컴파운드 부문에서는 최용희(현대제철)와 소채원(현대모비스)이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