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제품안전 분야 최대 행사인 '제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전 과정에서 제품안전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24명과 11개 단체에 총 35점의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세계 28종의 제품안전 관련 시험검사 인증서를 취득해 제품인증 비용과 기간을 줄인 디티앤씨[187220] 이태광 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신제품 개발로 배관의 내충격성을 강화하고 파손을 예방하는 등 제품 안전성을 강화한 두리화학 최백규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는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제품환경 변화와 국민의 높아진 제품안전 눈높이에 맞춰 제품안전관리 체계를 변화해야 할 때"라며 "정부뿐 아니라 기업과 국민 등 모든 주체가 스스로 제품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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