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KCC가 3분기 실적 부진에 6일 장 초반 약세다.
KCC는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26% 내린 25만2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003530] 연구원은 "KCC의 3분기 매출액은 9천313억원, 영업이익은 76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9.7%, 27.6% 감소했다"며 "입주물량 감소세 전환, 주택거래량 감소, 자동차 판매부진 등 전방 산업의 압박이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4분기에도 원재료 가격상승에 따른 원가부담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내년 아파트 입주물량 감소로 건자재 매출의 역성장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47만원에서 33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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