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자급제 전용 갤럭시J4+ 출시…26만4천원

입력 2018-11-06 11:00  

삼성전자, 자급제 전용 갤럭시J4+ 출시…26만4천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저가폰 '갤럭시J4+'를 12일 국내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블랙, 골드 두가지 색상에 자급제 전용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6만4천원이며 삼성닷컴과 11번가에서 12일부터, 이통사 온라인몰과 다른 판매처에서는 19일부터 판매된다.
이 제품은 18.5대 9 비율의 6.0형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초절전 모드를 지원하는 3천300㎃h 배터리를 장착했다.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이용하는 멀티 윈도 기능을 지원해 문자, 웹서핑 등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다.
1천300만 화소(F1.9)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F2.2) 전면 카메라를 달았다.
전면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심도를 조절할 수 있는 '셀피 포커스'와 촬영환경에 최적화된 밝기를 적용하는 'LED 플래시' 기능을 지원한다. 다양한 카메라 모드와 필터, AR 스티커도 제공된다.
이어폰, 헤드폰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J4+ 출시를 기념해 11번가와 함께 J4+ 사전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 오후 3시부터 11일까지 선착순 111명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단을 선정하고, 이 중 제품 사용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OK캐쉬백 포인트로 보상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J4+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제품"이라고 전했다.
srch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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