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올해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고등과학원은 카오스재단과 함께 20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2018 노벨상 해설 강연'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노벨생리의학상 해설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의 신의철 교수가 맡는다. 신 교수는 신개념 암 치료제인 '면역항암제'의 기본 원리와 임상에 대해 소개한다.
이상민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는 올해 물리학상 수상 분야인 '레이저 물리학'에 대해, 김석희 서울대 화학부 교수는 화학상 수상 분야인 '분자 진화'에 대해 각각 설명한다.
노벨상 해설 강연은 중학생 이상이면 들을 수 있다. 15일까지 고등과학원 행사 홈페이지(http://events.kias.re.kr/h/nobel2018/)와 카오스 홈페이지(www.ikaos.org)에서 미리 신청한 뒤 참석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강연은 네이버TV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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