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아시안 뷰티를 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정부 주최로 열리는 대형 국제 박람회로 전 세계 130개국 3천여개 기업과 15만명의 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박람회에 중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헤라, 려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해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맞춤형 마스크, 세계 첫 쿠션 개발 스토리 등을 통해 '아시안 뷰티'의 정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층 도약할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모레퍼시픽만의 특이성을 갖춘 브랜드와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indig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