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가 내년에 4만 개의 노인 일자리를 만든다.
도는 올해 3만123명보다 1만26명 늘어난 4만149명의 어르신이 내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일자리는 공익활동형(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 사회서비스형(복지시설의 급식보조, 환경정비 등), 시장형(공동작업형, 서비스제공형), 인력파견형(취업연계) 등이다.
특히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고용위기 지역으로 지정된 군산시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또 전북도 노인 일자리센터를 비롯해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시니어클럽 등과 공조해 실버 카페, 식당 운영 등 노인 스스로 사회활동에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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