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환경보호협의회 창립 22주년…최봉문·백효숙 시장표창

울산환경보호협의회 창립 22주년…최봉문·백효숙 시장표창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환경보호협의회가 6일 창립 22주년을 맞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최봉문(울주)·백효숙(중구) 회원 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김정엽(북구)·곽경연(중구) 회원은 울산지검장 표창을 받았다.
나머지 17명은 환경보호협의회 박도문 회장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이들은 1996년 환경보호협의회 설립부터 현재까지 봉사시간 6천100시간 이상 기록한 회원이다.
환경보호협의회는 1996년 1월 울산지검 환경보호협의회로 설립된 뒤 2008년 2월에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받았다.
환경보호협의회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울산 환경 지키미 역할을 해내고 있다.
2004년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 개설한 환경보호 전문과정은 울산과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자연환경의 중요성과 올바른 환경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은 올해 15년째를 맞았고, 수료생만 1천350명에 이른다.
또 환경 테마기행 '우리가 먹는 물, 버리는 물'도 올해 15회째다.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 회장은 "환경보전 운동은 국경도 없고, 행정구역도 없고, 쉼표도, 마침표도 없다"며 "민관산학이 모여 결성한 환경보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초월한 환경보전 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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