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환경연수원 진입로 100m 양쪽에 형형색색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국화꽃 향기 맡으며 가을 정취에 빠져보세요."
경북도환경연수원이 6일 연수원 진입로 100여m 양쪽에 국화 3천 본을 전시했다.
지난 4월부터 연수원 안 비닐하우스에서 가꿔온 형형색색의 국화이다.
화분에 키운 국화를 연수원 진입로인 '힐링의 길'에 전시해 시민에게 개방했다.
담쟁이덩굴처럼 벽면을 타고 올라간 국화와 하트 모양의 국화 등은 인기가 많아 포토존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하우스에서 꽃꽂이한 국화들이 만개해 모양이 예쁘고 향기가 그윽하다고 한다.
심학보 경북도환경연수원장은 "소국, 중국, 대국 등 꽃 크기가 다양해 시각적으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며 "많은 도민이 힐링의 길을 찾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 = 박순기 기자, 사진 = 경북도환경연수원 제공)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